한국과 종합2위를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선수단의 오카이 요시로우 단장(64)은 8일 기자회견을 갖고 『금메달 26개를 획득해 2회연속 종합 2위에 오르겠다』며 『쉽사리 2위자리를 한국에 내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장담. 일본올림픽위원회(JOC)집행위원이자 일본유도회 전무이사인 오카이 단장은 『육상과 수영 유도 체조에서 베스트멤버들이 출전한다』며 자신감을 보였으나 『농구와 역도 레슬링에서는 애틀랜타올림픽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신인들로 교체됐다』며 약세를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