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동아시아경기대회가 화려한 개막식에 이어 11일부터 본격적인 메달레이스에 들어간다. 육상 수영 체조 등 13개 종목에 모두 1백87개의 금메달이 걸린 이번 대회는 첫날인 10일에는 개막식만 갖고 11일 오전 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수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한다. 경기 첫날인 11일에는 수영 외에 축구 농구와 배드민턴 역도 등의 경기도 해당경기장에서 일제히 펼쳐진다. 12일부터는 한국의 메달박스인 복싱과 레슬링이 시작되며 정구는 13일부터, 유도와 육상은 15일부터 열린다. 〈부산〓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