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유통시장의 개방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유통업체의 구조개선을 위해 48억2천6백만원을 융자지원한다. 대상업체는 도내에 있는 중소유통업체로 △기존 재래시장 등을 현대식 시장으로 재개발 또는 재건축 하는 사업자 △낡은 시장시설을 개보수하거나 공동시설을 신규로 설치 또는 관리하는 사업자 △재개발 또는 재건축 기간중 임시시장을 설치하는 사업자 △소규모 점포를 현대식으로 개선하는 개인 또는 상업조합 △공동창고를 설립하는 연쇄화 사업자 또는 상업조합 및 단체 등. 융자대상별 지원한도액은 △시장재개발 20억원 △시장시설의 개보수 5억원 △임시시장 설치 5억원 △소규모 점포 현대화 3천5백만원 △공동창고 건립 15억원 등이다. 융자조건은 연리 6.5%에 8∼15년에 걸쳐 나눠 갚는 것으로 융자상담 및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도청 지역경제과와 각 시군 지역경제과(일부 시군은 상공 또는 산업과).053―950―3211, 2361 〈대구〓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