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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강세행진 계속…14일 1달러 118.78엔

입력 | 1997-05-14 20:34:00


미 달러화에 대한 엔화가치가 14일에도 강세를 나타내 우리 수출품의 일본제품에 대한 가격경쟁력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14일 도쿄외환시장에서 엔화는 개장초 달러당 1백18.85∼1백18.87엔에 거래된 뒤 강세행진을 계속, 오후 3시경에는 1백18.78엔에 시세가 형성됐다. 이로써 엔화의 달러화에 대한 환율은 지난달말 1백26.95엔으로 약세의 정점에 이른 후 2주일만에 달러당 8.17엔이나 떨어졌다. 〈윤희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