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세일 시대」가 실감난다. 뉴코아백화점의 전국 14개점이 16일부터 무려 38일간의 바겐세일에 들어갔다. 서울의 쁘렝땅 애경과 수원의 갤러리아백화점 등도 세일을 하고 있다. 롯데 미도파 그레이스백화점 등에서는 일부 품목을 세일가에 파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뉴코아〓다음달 22일까지 「초여름 바겐세일」. 에스콰이아 핸드백을 3만원, 신사화를 3만9천원, 숙녀화를 3만5천원, 미투리 샌들을 1만9천원에 균일가 판매하고 아식스 반팔티셔츠를 1만원, 휠라 수영복을 3만9천9백원에 판다. ■쁘렝땅〓25일까지 「여름맞이 세일」. LG 공기정화기능 에어콘 25평형을 1백95만원, 피에르카르뎅 수영복을 1만∼2만원, 아이삭 선글라스를 1만6천∼3만6천원에 판다. 프리마베라의 향쿠션은 2만1천원, 베개 커버는 2만4천5백원에 살 수 있다. ■애경〓25일까지 「애경그룹 창립 43주년 기념 바겐세일」. INVU 블라우스를 2만5천원, 마리끌레르 원피스를 5만9천원, 가로 6m 세로 9m 크기의 강화 화문석과 오죽헌 대자리를 각 24만5천원에 살 수 있다. ■갤러리아 수원점〓6월 1일까지 「초여름 세일」. 갤러리라파에트 원피스를 2만원, 베네통 캐주얼화를 1만∼1만2천원, 미켈란젤로 순모 신사복을 5만∼9만원에 판다. ■현대〓20∼25일 「현대그룹 창립 50주년 감사제」. 파라오 재킷을 2만∼8만원, 에스쁘리 티셔츠를 2만5천∼4만9천원, 니나리찌 재킷을 1만2천원에 파는 등 일부 상품을 50∼90% 할인판매한다. ■그레이스〓25일까지 「패션 및 생활용품 바겐」. 엘르 블라우스를 5만9천원, 예스비 티셔츠를 2만원, LG 싱싱냉장고 5백70ℓ형을 85만1천원에 판다. ■롯데〓25일까지 「유명 브랜드 쇼핑찬스」. 짚신과 튤립 등의 여성 수영복을 1만5천원, 유나이티드 워커스 반바지를 2만원, 아식스 샌들을 1만원, 니나리찌 양산을 1만2천원에 판다. ■미도파〓25일까지 「가정용품 바겐」. LG 분리형 에어콘 5평형을 65만4천원, 트윈 어린이 침구세트를 12만원, 와인잔 5개 세트를 2만6천원에 판다. 신일 선풍기, 도자기 세트 등을 내놓는 경품행사도 연다. ■블루힐(분당)〓20∼25일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 모카신 수제화를 4만9천원, 물걸레 청소기를 2만1천원, 칫솔 살균기를 3만8천원에 판다. ■그랜드 일산점〓18일까지 「북한 반닫이전」. 북한의 평양 박천 개성 등에서 19세기말∼20세기초에 만든 반닫이 1백여개를 12만∼45만원에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