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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화물선 마약밀수 인민무력부서 지시…日산케이신문 보도

입력 | 1997-05-17 20:51:00


지난달 초순 일본에서 발생한 북한 화물선 지성 2호의 각성제 밀수 사건에 북한 인민무력부가 직접 관련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산케이 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한에서 각성제를 보낸 「능라(綾羅) 888 무역상사」는 인민무력부 공병국의 지시를 받아 일본에 있는 밀수업자와 거래를 했다고 주장했다. 〈동경〓권순활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