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와 나우누리가 함께 운영하는 사이버캠퍼스가 개교기념으로 개최한 「사이버캠퍼스 홈페이지 경연대회」에서 한양대 응용미술학과(www3.hanyang.ac.kr/∼design2)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 포항공대신문사(times.postech. ac.kr) 경상대 한문학과(www.gsnu. ac.kr/∼hanmun)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한림대 영자신문사, 인하대 전기공학과 네트워크 소모임, 한양대 웹동아리 「캐롯」이 만든 홈페이지는 각각 가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한양대 응용미술학과 홈페이지가 학과의 특성을 잘 나타낸 기획과 간결하고 독창적인 이미지를 사용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졸업생과 재학생의 작품을 수록하는 등 구성원의 참여가 돋보였다고 밝혔다. 또 포항공대 신문사는 재치있는 내용과 친근한 느낌의 화면구성으로, 경상대 한문학과는 일반인의 교양에도 도움을 주는 알찬 내용으로 후한 점수를 받았다.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대학의 학과와 동아리 78개 모임이 참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심사는 사이버캠퍼스 대학본부가 마감후 지난 12일부터 5일 동안 작업을 폈다. 수상작은 사이버캠퍼스의 「홈페이지경연대회」란에 게시된다. 〈김홍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