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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고문 『사교육비 해결 한계 도달…대통령이 나서야』

입력 | 1997-05-19 20:47:00


신한국당 李洪九(이홍구)고문은 19일 『국민전체를 볼모로 잡고 있는 사교육비 문제는 이제 우리가 수용할 수 있는 한계에 도달했다』면서 『사교육비 문제 해결을 위해 이제는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고문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미래사회연구원 주최 제2회 「미래여성포럼」에 참석, 『과외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통상의 제도개선 노력만으로는 어려우며 대통령이 앞장서서 우리의 사고방식 가치기준 시험제도 등을 바꿔 나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용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