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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미용실 떼강도…5인조 70만원 털어

입력 | 1997-05-27 20:02:00


27일 오전11시반경 인천 부평구 부개1동 R미용실에 20대 남자 5명이 침입, 김모씨(20·여) 등 종업원 3명을 테이프로 묶은 뒤 미용실 주인 최모씨(42)의 얼굴을 흉기로 찌르고 주머니에 있던 현금 등 70여만원 상당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키 1m75 가량에 검은색 상하의 차림을 한 1명과 스포츠머리의 4명 등 20대 초반의 남자 5명을 쫓는 한편 인근 불량배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박정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