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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로야구]마이너리그 첫 여성투수…3실점 강판

입력 | 1997-06-02 07:45:00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정규시즌 최초의 여자투수인 일라 보더스(22·세인트 폴 세인츠)가 1일 처음 등판한 경기에서 기대이하의 투구를 했다. 왼손투수인 보더스는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에서 열린 수 폴스 카나리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0대4로 뒤진 6회 2사 3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2안타를 맞고 3점을 내준 뒤 강판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