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2루수인 신인 윌튼 게레로가 코르크칠이 된 부정 방망이를 사용한 혐의로 내셔널리그로부터 8경기 출장금지와 벌금 처분을 받았다. 게레로는 지난 2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부정방망이를 사용해 퇴장당했다. 메이저리그에선 지난해 7월에도 신시내티 레드의 크리스 사보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변형 방망이를 사용한 혐의로 7경기 출장금지를 당했으며 94년7월에는 거포 앨버트 벨이 6경기에 나가지 못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