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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우유중독자」美노인,배달원에 손배소

입력 | 1997-06-06 20:17:00


스로를 「우유 중독자」라고 부르며 어릴때부터 우유를 즐겨마셔온 미국 시애틀 인근의 한 노인(61)이 자신에게 매일 우유를 가져오는 배달원과 슈퍼마켓을 상대로 5일 소송을 제기. 이 노인은 우유에 들어있는 고지방과 콜레스테롤로 인해 심장병을 비롯, 뇌졸중과 고혈압까지 앓게 됐다면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한편 『우유는 담배만큼이나 위험하다』고 강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