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공간과 실제공간을 넘나들며 세계를 탐구하려는 대학생들의 열기가 뜨겁다. 동아일보와 한솔PCS가 공동주최하는 인터넷 배낭여행에는 마감을 이틀 남겨 놓은 11일 현재 1백여팀(2백50여명)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동안 한솔PCS 홈페이지(www.hansolpcs.com)안에 행사내용을 소개해 놓은 코너의 조회건수만 해도 1만여건. 전화와 팩스 전자우편과 홈페이지 「Q&A」를 통해서도 문의가 쇄도했다.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역시 『어떻게 계획서를 작성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냐』는 신청방법. 주최측은 『내용이 알차기만 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며 『형식에 구애받지 말라』고 주문. 최종 당첨자는 20일 동아일보, 마이다스동아일보 홈페이지와 한솔PCS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솔PCS측은 참가 신청자 수가 예상보다 훨씬 늘어남에 따라 「사은행사」로 당락에 상관없이 계획서를 제출하는 모든 응모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02―508―3026 〈나성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