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내 간이상수도와 약수터의 20% 가량이 먹는 물로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지난달 관내 간이상수도와 약수터 49개소에 대해 수질검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조사돼 재검사 및 보완조치를 할 때까지 임시폐쇄키로 했다. 부적합 간이상수도는 △동구 추동 △서구 봉곡동 △유성구 원내동(한우물) △대덕구 장동 △대덕구 와동 △서구 평촌동 등 6개소로 일반세균이나 대장균이 기준치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약수터는 △중구 사정동 남보살 △중구 문화동 고촉사 △중구 문화동 시루천 △유성구 교촌동 쌍암 등 4개소. 〈대전〓지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