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은 14일 오후2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신임공동대표로 위촉된 金鎭炫(김진현)서울시립대총장과 申庚林(신경림)동국대석좌교수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공동대표는 취임사에서 『다가오는 21세기는 환경문제가 핵심으로 되는 새로운 문명의 전환기이므로 한반도의 생존문제를 주변국의 공해문제와 결부해 통합적으로 풀어나가는 일이 필요할 것』이라며 『환경통합적인 안목과 사고가 시민운동의 중심에 자리잡도록 그 지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동대표 취임식에 이어 金重培(김중배)참여연대대표, 연예인 유인촌씨 등 60명의 지도위원에 대한 위촉식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姜賢旭(강현욱)환경부장관 金錫友(김석우)통일원차관 辛基夏(신기하) 權哲賢(권철현)국회의원 朴魯敬(박노경)글로벌500인한국인회장 金俊鎬(김준호)서울대명예교수 李世中(이세중)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崔冽(최열)환경운동연합사무총장 등 1백20여명이 참석했다. 〈정위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