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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동아일보-한국MS社,실업고에도 SW 기증

입력 | 1997-06-16 07:37:00


「대학뿐아니라 실업계 고교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소프트웨어를 드립니다」. 동아일보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손잡고 전국 대학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기증 사업의 열기가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지난 한달간 소프트웨어 기증 신청을 해온 1백42개 대학에는 각각 5천5백만원 상당의 「윈도95」 「오피스97」 「윈도NT서버」가 모두 기증되었다.이와 함께 16일부터 대학은 물론 실업계 고교에까지 대상을 확대해 소프트웨어를 무료 기증한다. 실업계 고교생들의 실질적인 직업 교육을 위해 최신 프로그램을 제공해주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또 각 학교마다 선정된 소프트웨어 교육 담당자 1인 이상을 대상으로 오는 7월 중순에 소프트웨어 교육 세미나를 가질 계획이다.소프트웨어의 사용법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최신 판의 새 기능을 잘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기증에 이어 해당 학교의 전산 담당자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교육 장소와 일정은 각 학교에 별도 통보할 예정이다.신청 서류나 소프트웨어 기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www.microsoft.com/korea/Education」에서 찾아볼 수 있다. 소프트웨어 기증 신청 및 문의는 전화 02―565―5222, 팩스 563―5194로 할 수 있다. 〈김종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