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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종별선수권]신동 유승민 4강 스매싱

입력 | 1997-06-23 20:04:00


「탁구 신동」 유승민(내동중)이 제43회 종별탁구선수권대회 4강전에 올랐다. 세계랭킹 61위인 유승민은 23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남중부 8강전에서 장우택(곡선중)을 2대0(21―13, 21―15)으로 꺾고 김정훈(제주 제일중)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유승민은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로 뽑힌 뒤 제44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계 톱랭커들과 어깨를 겨루며 기량이 급상승, 국내중학부에선 상대가 없는 최강자. 한편 「국내 최고 수비수」인 세계랭킹 1백23위 주세혁(대광고)은 남고부 8강전에서 박재형(신진공고)을 2대0(21―15, 21―14)으로 꺾었다. 〈이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