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과 해설을 한 자리에」. 무대중앙에서는 경쾌한 무용수들의 몸놀림이 펼쳐지고 한쪽에서는 전문가의 해설이 곁들여진다. 국립발레단이 매달 마지막 금요일에 국립극장 소극장에 마련하는 「해설이 있는 금요발레」. 지난달 첫공연에는 소극장 좌석 4백54석의 두배가 넘는 1천여명 이상이 몰려 1시간전에 입장권이 동났다. 이달은 27일 오후7시반. 한성대 김학자교수의 해설로 「돈키호테」 「백조의 호수」 「카르미나 부라나」 「해적 3인무」를 선보인다. 02―274―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