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교육 전문업체 KCC컴퓨터통신(대표 李漢淳·이한순)은 비디오를 보면서 윈도95와 MS오피스97을 배울 수 있는 「비디오로 배우는 컴퓨터세상」을 내놓았다. 이 교재는 KCC가 내용을 개발하고 케이블TV 다솜방송이 편집을 맡았다. 집중조명 밑줄 부분확대 등 각종 특수효과를 사용해 실제 컴퓨터와 같은 효과를 내면서 질의 응답식으로 강의를 쉽게 진행했다. 때문에 컴퓨터를 잘 모르더라도 금방 컴퓨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 윈도95 파워포인트97 MS워드97 엑셀97 홈페이지만들기 등 모두 5개 분야, 9개 비디오테이프로 이뤄져 있고 값은 17만6천원. 낱개로 구입하면 개당 2만2천원이다. 〈나성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