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컴퓨터 잡지에는 일반의 궁금증을 중심으로 한 기획기사가 많다. 하우PC는 전국의 대학교에서 여름방학동안 받을 수 있는 「고품질 저가격」의 컴퓨터 강좌를 정리했다. 헬로PC는 윈도95의 「제어판」 특집을 마련했다. 윈도에서 일어나는 각종 문제를 척척 처리해 주는 제어판만 마스터해 두면 웬만한 고장은 혼자 고칠 수 있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도중 부닥치는 문제는 나만의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알고 보면 누구나 같은 문제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문제를 PC라인이 유형별로 묶었다. 모두 1천2백개의 전형적인 문제가 발견됐고 이번 호에는 1탄으로 우선 워드프로세서와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 등 5개 인기 프로그램에 관한 문제를 「흔히 묻는 질문」(FAQ)형식으로 엮었다. 창간 2주년을 맞은 인터넷은 네티즌들의 FAQ를 모았다. 특집 「인터넷 Q&A」에 인터넷을 잘 하는 방법 1백1가지를 소개했고 국산 검색엔진을 테스트했다. 인터넷 전문가들이 추천하는「MyCool Site」도 볼거리. 마이컴은 최근 날로 기능이 향상되는 통신전용 프로그램 에뮬레이터의 최근 버전들을 분석했다. 미국 애틀랜타에 특파된 기자가 컴덱스97의 생생한 첨단의 현장을 스케치했다. 〈나성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