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백화점들은 지난달말부터 사상 최장기 여름바겐세일을 계속중이나 오랜 경기불황에 장마까지 겹쳐 반응이 시원치 않은 것으로 나타나자 매출액 제고에 부심. ▼가든〓17일까지 계획했던 여름세일기간을 20일로 사흘 연장. 지하1층에서는 △물오징어 세마리 △생닭 △오렌지주스 등을 1천원에 판매. 1층 잡화매장에서는 선글라스 특별전을 성황리에 진행중. ▼광주신세계〓20일까지 휴일없이 여름세일을 계속.세일기회가 적었던 △카메라(25%) △안경(30%) △시계(20%) △사진관 패널점 음반점 화원(각 10%) 등 임대매장들도 할인판매중. ▼송원〓17일까지 계획했던 세일기간을 20일로 사흘 연장. 1층 잡화매장에서는 허쉬파피 샌들 캐주얼화 및 로또 샌들을 1만5천∼2만5천원에, 엘르스포츠시계를 1만∼1만5천원에 판매중. ▼프라이비트〓12일까지 브랜드별 바겐세일.△니오베 70% △애녹 밥슨 CC클럽 예씽 씨 30% △세스띠 스캉달 키킷 파코라반 20% 등 다수 브랜드가 참여. ◇순천 ▼뉴코아〓12일까지 상반기결산 사은품행사. 5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교자상 압력솥 017휴대전화 가운데 하나를, 60만원이상은 직영 오대산킴스클럽호텔 숙박권을 증정. ◇전주〓올해안에 시내 중심가에 백화점 두곳이 문을 열 계획이어서 백화점업계 판도변화가 예상. 「아리아유통」이 8월 완산구 고사동에 매장면적 2천8백평규모로 문을 열 계획이며 벽산건설이 충경로변에 짓고 있는 「전주백화점」(가칭)은 12월 개장 목표. 아리아유통은 내부를 젊은이 취향으로 꾸미고 상품도 차별화한다는 전략. 전주백화점도 지하 1,2층을 모두 주차장으로 확보하고 고급브랜드 모집에 나서 기존 코아와 전풍백화점 등이 바짝 긴장. ▼굿마트〓미국형 할인점을 표방하는 굿마트가 덕진구 송천동 전라고 네거리에 1일 문을 열었다. 지하1층 지상2층 매장면적 1천5백평으로 3백대분의 주차능력을 갖추고 있다. 지하에서 야채 식품류를, 1층에서 기초의류와 화장품주방용품, 2층에서 문화 레포츠 전기전자제품을 판매. 개장시간은 연중 무휴로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 〈광주·전주〓김권·김광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