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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케이블TV 하이라이트]

입력 | 1997-07-03 20:14:00


▼「신시네마천국」 〈DCN 채널22 오후5.40〉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이 직접 새로 편집한 「시네마천국」. 토토와 엘레나의 러브스토리가 어떻게 이어졌는지 궁금한 시청자들은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꼬마 토토는 「시네마천국」이라는 극장의 영사기사 알프레도를 따라다니며 영화의 매력에 깊이 빠져 지낸다. 세월이 흘러 청년이 된 토토는 은행장의 딸 엘레나와 사랑에 빠지지만 엘레나 부모의 반대에 부닥친다. ▼「토크쇼 세여자」 〈HBS 채널19 오전9.40〉 여성들의 영원한 숙제이자 가정불화의 주범인 고부간의 갈등 때문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가족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한다. 지난 95년 김민희씨는 며느리 입장에서 쓴 「고부일기」를 출간했다. 다음해 그의 시어머니 천정순씨가 반론격인 「붕어빵은 왜 사왔니」를 썼다. 지난 5월에는 아들이자 남편인 한윤수씨가 괴로운 것은 남자라며 「내 속 썩는 건 아무도 몰라」를 냈다. 이들이 겪은 고부갈등과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비결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