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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제일화재컵대전투어]유병삼 예선1위 본선진출

입력 | 1997-07-08 20:11:00


유병삼이 97제일화재컵 프로볼링대회 4차 대전투어에서 예선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프로2기생인 유병삼은 8일 대전 삼부스포렉스에서 벌어진 예선 16게임 평균 2백30.25점을 기록, 신창복(220.56점)과 김영필(220.44점)을 가볍게 제치고 선두로 28강이 겨루는 본선에 올랐다. 김용선은 평균 2백14.13점으로 4위, 이풍열은 평균 2백13.25점으로 5위를 각각 마크했다. 한편 단체전 마스터스 예선에서는 김영필과 이풍열이 활약한 「로드필드」가 총점 1만3천3백53점을 획득, 진승무역(1만3천2백70점)과 삼호건설(1만3천82점)을 각각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장환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