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중국 두만강변 北―中(북―중) 접경지역 취재중 교통사고로 순직한 본사 신동아부 李起赫(이기혁·34)기자의 유해가 11일 오후 서울로 운구됐다. 이기자의 유해는 10일 오후 7시반 중국 연길을 출발, 북경을 거쳐 김포공항을 통해 서울에 도착해 삼성서울병원 영안실(17호)에 안치됐다. 이기자의 장례는 동아일보사 회사장으로 14일 오전7시 삼성서울병원 영결식장에서 치러지며 오전 8시 발인한다. 장지는 경북 경산시 백합공원묘원. 이기자는 중국 길림성 훈춘시 남방 75㎞ 두만강변 비포장도로에서 탑승한 지프가 강물로 추락해 변을 당했다. 연락처 02―3410―0917, 0950(영안실) 02―361―0946∼9(신동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