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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광주 무공해 「오리농법」 시범 실시

입력 | 1997-07-19 09:31:00


광주 북구청(구청장 金泰弘·김태홍)은 최근 조원식씨(57·망월동) 등 관내 농가 3곳 3천여평의 논에 오리 1천여마리를 방사했다. 오리농법은 오리가 해충과 잡초를 먹어 치워 살충제 제초제 등 농약을 쓸 필요가 없으며 배설물은유기질비료가돼비료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수확후에는무공해쌀로높은값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연산오리를 내다 팔아 부수입을 올려 「일석삼조(一石三鳥)」의 효과를 거두게 된다. 〈광주〓김 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