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은 19일 오는 10월초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신축중인 새 건물로 당사를 옮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회의사당 맞은편에 신축중인 새 당사건물은 대지 7백63평 연면적 7천5백85평에 지상 10층 지하 6층 규모다. 朴寬用(박관용)사무총장은 『지난 96년 1월 관훈동 당사를 6백70억원에 매각한 뒤 중앙당사 확보계획을 수립해 같은해 7월 신축중인 건물을 매입했다』며 『새 당사 매입에는 땅값 72억원, 공사비 1백92억원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정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