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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워싱턴클래식]마이클 창-코르다 정상 다툼

입력 | 1997-07-20 20:44:00


마이클 창(미국·세계 2위)과 페트르 코르다(체코)가 97워싱턴클래식 테니스대회(총상금 67만5천달러) 우승을 다툰다. 지난해 우승자로 톱시드인 창은 20일 미국 워싱턴에서 벌어진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브렛 스티븐(뉴질랜드·11번시드)을 2대0(6―2, 7―6)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창은 이날 승리로 시즌 하드코트대회에서 27승3패를 기록했다. 92년대회 우승자인 코르다(2번시드)도 데이비드 휘튼(미국)을 2대0(6―2, 6―3)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창은 코르다와 통산 일곱차례 대결, 5승2패로 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