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책개발원(원장 金文煥·김문환)의 개원 3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 및 축하리셉션이 22일 서울 예술의전당 안에 있는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렸다. 문화정책개발원은 문화 예술 각 분야의 현황을 파악, 바람직한 정책대안을 마련할 목적으로 설립된 문화체육부 산하기관으로 지금까지 50여건의 문화관련 프로젝트를 연구했다. 김원장은 『앞으로 연구영역을 북한 청소년, 영상문화 부문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에서는 崔禎鎬(최정호)문화비전2000위원장이 「21세기의 문화적 의의」에 대해 기조강연을 했다. 이날 모임에는 宋泰鎬(송태호)문체부장관 李鍾德(이종덕)예술의전당사장 朴圭彩(박규채)영화진흥공사사장 韓明熙(한명희)국립국악원장 李重漢(이중한)문화복지협의회장 具滋鎬(구자호)서울예술단이사장 姜應善(강응선)매일경제연구소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박원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