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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항암제 부작용 42명 사망

입력 | 1997-07-29 20:43:00


일본에서 폐암 등 치료에 사용하는 항암제인 「염산 이리노테칸」을 투여받은 환자들이 잇따라 부작용으로 숨져 일 후생성이 의료기관에 사용시 강력한 경고를 취하도록 조치했다. 후생성의 이같은 조치는 지금까지 이 약제를 사용한 환자 5천4백여명 중 42명이 골수기능이 억제됨으로써 숨진 데 따른 것이다. 〈동경〓윤상삼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