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포커스]발지압 건강步道 등장

입력 | 1997-07-30 08:04:00


공중목욕탕이나 사우나탕에 가면 발지압을 위해 만들어 놓은 오톨도톨한 돌길을 열심히 달리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서울 중구 필동3가 미주맨션 부근 보도변에 폭 1.2m 길이 20m의 「발지압 건강보도」가 설치돼 눈길을 끈다. 이 건강보도는 남산순환도로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이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발지압은 장기능을 좋게 하며 당뇨 고혈압 간질환 요통 변비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동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