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토함산 자연휴양림이 29일 문을 열었다.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토함산 줄기 해발5백m 지점에 있는 이 휴양림은 37만평으로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숲이 울창한 것이 특징. 순환도로 4㎞와 함께 △삼림욕장 3천평 △통나무집 9채 △복합산막 6채 △공동취사장 △샤워장 △전망대 △가족 및 일반단체 야영장 △체육광장 △등산 및 산책로 △체력단련기구 △주차장 등을 갖췄다. 인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 보문관광단지 등이 있으며 가족단위 피서지 및 초중고생의 자연학습장으로 제격이다. 입장료는 △어른 7백원 △청소년 5백원 △어린이 3백원이고 단체는 △어른 5백원 △청소년 3백원 △어린이 2백원. 통나무집 사용료(1박)는 △2인용(1.3평)2만원 △5인용(5평)4만원 △〃(6평)5만원. 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37평짜리 복합산막 전부를 사용하면 20만원이고 반만 쓰면 10만원. 사전에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0561―772―1254 〈경주〓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