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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포츠]나이지리아서 성난 축구관중 총기 난사

입력 | 1997-08-03 20:08:00


나이지리아에서 축구경기 도중 성난 관중이 총기를 난사, 1명이 숨졌다. 3일 나이지리아 남부 델타주 한 마을에서 지역축구선수권 준결승이 벌어지던 도중 군인복장을 한 사나이가 갑자기 총기를 난사, 수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 가운데 한 명이 숨졌다. 범인은 곧 경기장을 빠져 나갔으며 관중석에서는 몇몇 흥분된 관중들이 관리사무실 등에 불을 지르는 등 난동으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