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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尹부대변인 『최영섭씨 고문수사 의혹』

입력 | 1997-08-04 22:26:00


국민회의 尹昊重(윤호중)부대변인은 4일 『金宗培(김종배)의원에게 뇌물을 주었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창해산업 대표 최영섭씨가 검찰의 가혹행위로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부대변인은 『최씨는 또 검찰청사 11층에는 바닥과 사방의 벽에 양탄자가 깔린 특수조사실(고문실)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김의원에 대한 정치적 수사와 최씨의 고문수사 여부 등에 대해 법무장관의 해명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김재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