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34·주니치 드래건스)과 센트럴리그 구원왕 다툼을 벌이고 있는 사사키 가즈히로(29·요코하마 베이스타스)가 1세이브를 추가했다. 사사키는 22일 조성민이 활약하고 있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5대4로 앞선 9회 무사에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마무리, 시즌 34세이브포인트(3승31세이브)를 기록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한국야구위원회에 알려왔다. 이로써 사사키는 32SP(1승31세이브)의 선동렬을 2SP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지켰다. 한편 선동렬과 조성민은 팀의 패배로 등판하지 않았다. 〈김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