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학추계리그］계명，９회말 대역전 연세 격파

계명대가 97대학야구 추계리그에서 강호 연세대를 꺾고 상쾌한 출발을 보였다. 계명대는 28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C조리그 1차전 9회말 김무성의 끝내기안타에 힘입어 11대10으로 역전승했다. 계명대는 4대10으로 뒤진 8회말 상대실책과 신재철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만회했고 9회에는 폭투와 밀어내기 볼넷 2개로 다시 3득점, 동점을 만든 뒤 김무성이 중전안타를 터뜨려 짜릿한 1점차 역전승을 거뒀다. 〈장환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