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미니시리즈 「영웅반란」이 한주 전에 비해 4단계나 오른 3위를 차지하는 상승세를 보였다. 드라마에서 단골 재벌 2세였던 차인표의 건달변신과 코믹한 권용운의 연기 호흡이 눈길을 끈다. 또 가진 자의 부정에 도전하는 소시민의 행태가 풍자적으로 그려져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시청률조사기관 미디어서비스코리아는 KBS2 「파랑새는 있다」가 26.2%로 10위까지 발표하는 「시청률 톱10」에 오른 것으로 발표했다가 정정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KBS측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파랑새…」가 실제 순위인 11위가 아니라 10위로 기록된 것. 〈김갑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