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중 경주지역 특급호텔의 예약률은 50%를 밑도는 반면 콘도미니엄은 95%를 육박하고 있다. 경북도가 집계한 5개 특급호텔(힐튼 현대 코오롱 콩코드 조선)의 날짜별 평균 예약률은 13일(토요일)이 47.8%로 가장 높고 △14일(일)34.6% △15일(월)27.4% △16일(화·추석)27.8% △17일(수)36.6% 등이다. 반면 3개 콘도미니엄(한국 한화 하일라)은 △13일 80% △14일 93.3% △15일 91.7% △16일 93.3% △17일 33.3% 등이다. 특히 객실 5백55개를 보유하고 있는 하일라콘도의 경우 연휴시작 이튿날인 14일부터 추석날까지 예약률이 100%를 기록하고 있다. 〈대구〓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