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 7색전〓24일∼10월7일 청화랑(02―543―1663). 청화랑 개관10주년 기념전. 서울대 김병종, 고려대 이숙자, 이화여대 오용길, 경원대 강경구교수, 백순실 김근중 사석원씨 등 중견 작가들의 동양화 목판화 유화를 볼 수 있다. ▼들꽃과 여인전〓19∼30일 금란 갤러리(02―723―0908). 이강미씨의 세번째 들꽃과 여인시리즈. 야생화의 율동을 주제로 그린 수채화들. ▼김호득전〓24일∼10월5일 금호미술관(02―720―5114). 24일∼10월11일 아트스페이스 서울(02―737―8305) 학고재(02―739―4937). 먹의 튀김, 굵은 필체 등을 이용한 파격적인 화면. ▼김선미전〓24∼30일 종로갤러리(02―737―0326). 빵 빛 흙을 이용한 작품. 구운 빵의 속을 비워 빛을 내는 장치를 한뒤 도예작품들과 어울리도록 꾸몄다. ▼박종욱전〓24∼30일 갤러리 동주(02―730―1740). 한국 전통문화속에 배어있는 무속이미지를 새롭게 조형한 작품들. ▼산업도자조형전〓19∼25일 프리아트 갤러리(02―723―0203). 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동문전. 석고틀에 흙물로 작업하는 기법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면서도 각기 따뜻함을 지닌 작품들. 조순애씨 등 18인. ▼모란조각대상전〓21일∼10월25일 모란미술관(0346―594―8001). 모란미술관의 조각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 ▼현대미술동서조형의 이미지전〓20∼30일 갤러리 상(02―730―0030). 구자승 박재호 서승원 이동식 이철량 장순업 전래식 한풍렬씨. 평면회화의 아름다움을 동양화 서양화 작업. ▼이길래전〓19∼28일 금호미술관(02―720―5114). 고구마같기도 하고 감자같기도 하고 흙덩어리같기도 한 특이하면서도 토속적인 조각들. ▼산성리전〓19일∼10월14일 갤러리 요철요(0342―43―1996). 민홍동 박준렬 이재상 전찬우씨. 도예 수묵 설치작품. ▼확산전〓22일∼10월5일 삼성금융플라자갤러리(02―3451―1529). 수채화전. 김미연 김선희 김재심 민향기 배귀환 정길자 최청자씨. ▼모인이들전〓24일까지 백악미술관(02―734―4205). 성기중 박희옥 최태영 김혜란 김인숙 최영철씨. ▼안원찬전〓19∼27일 갤러리 에스(02―547―2438). 광주비엔날레에 출품한 「흔적―어떤 삶」 등의 설치작품. 달동네 집과 방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듯한 작품. ▼장준문전〓23일까지 서경갤러리(02―733―0434). 구멍난 철모 등 비무장지대 풍경을 소재로 한 조각품. ▼신수진전〓23일까지 종로갤러리(02―737―0326). 들풀과 꽃 겨울산을 그렸다. ▼안문선전〓19∼28일 갤러리 사비나(02―736―4371). 펜을 이용한 세밀화. 현실의 어둠과 불안을 그린 골목과 담과 주름진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