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집권세력이 한사람의 탈당으로 무너지지 않는다(신한국당 강삼재사무총장). ▼「이인제파일」에는 나에게 숨겨놓은 아들이 있다는 것도 들어있다는데 그 아들을 나에게 데려다주면 크게 후사하겠다(이인제 전 경기도지사, 18일 KBS의 「아침마당」에서 이인제파일은 완전히 날조된 것이라며). ▼내일 당장 대선을 치렀으면 좋겠다(국민회의 정동영대변인, 18일 김대중총재가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라며). ▼이이제이(以夷制夷)라는 말이 있듯이 이제 우리는 이이제이(以李制李)전략으로 나갈 것이다(국민회의 박지원총재특보, 18일 이인제전지사 변수를 이용해 신한국당 이회창대표를 제압하겠다며). ▼세계적으로 경제학자가 경제를 살린 경우가 거의 없다(국민회의 김영환총재비서실차장, 18일 간부회의에서 「경제대통령」을 내건 조순후보를 겨냥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현기증이 날 정도로 내리막이지만 나는 현기증이 안난다(자민련 김종필총재, 18일 자신의 낮은 지지도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