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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마을]한국일보문학상에 성석제-윤영수씨 공동수상

입력 | 1997-09-24 19:41:00


한국일보사가 주관하는 제 30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으로 성석제(37)의 단편 「유랑」과 윤영수(45)의 중편 「착한 사람 문성현」이 뽑혔다. 올해부터 상금을 2천만원으로 올린 이 문학상이 공동수상작을 내기는 처음으로 두 작가는 각 1천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10일 오후 5시 서울 중학동 한국일보사 13층 송현클럽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