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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방수현 『지도자 새인생』…대표팀 트레이너

입력 | 1997-10-03 19:57:00


「월드스타」 방수현씨(25·대교)가 지도자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3일 96애틀랜타올림픽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결혼과 동시에 은퇴한 방수현씨를 대표팀 트레이너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방수현씨는 99년 세계선수권대회에 대비, 다음달부터 1년간 선수촌에서 후배들을 지도하며 매달 협회로부터 1백만원의 코치수당을 지급받는다. 〈권순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