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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과학]진주-원주등 복사안개 잦아

입력 | 1997-10-13 20:07:00


복사안개는 가을철 내륙지방에서 많이 발생한다. 한반도가 이동성 고기압권 안에 들면 맑고 바람이 약해져 지면의 복사냉각 현상이 활발해진다. 이때지면 부근 상공의 수증기가 응결되고 안개가 생긴다. 경남 진주, 강원 원주 춘천 순으로 복사안개가 많이 발생하며 이들 지방의 가을철 평균 발생일수는 27일 정도다. 채종덕(기상청 예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