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시간의 패러독스」

폴 데이비스 지음.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저자가 물리학에서 「시간」의 문제를 역사적 쟁점별로 풍부하게 다룬 과학교양서. 시간이란 무엇인가, 시간은 언제 시작되었는가, 시간의 시작과 끝은 있는가 등등 인류가 시간에 대해서 품어온 의문에 대해 두루 살피고 있다. 타임워프 블랙홀 시간여행 등에 대한 치밀한 분석이 돋보인다. 두산동아. 13,000원. 〈이기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