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기념 국제학술회의…조선대는 15일부터 사흘동안 사회과학대 6층 연주홀에서 세계 이공계 석학 35명을 초청, 개교 51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회의를 연다. 15일 오후2시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미국 렌슬러 폴리텍대 이바지아비아박사 강연회에 이어 △기초과학 △전자정보통신 △환경 및 생명과학 △국토개발 등 분야별로 학술발표와 토론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복지―국제관 착공…호남대는 8일 오전 광산캠퍼스에서 복지관 및 국제관 착공식을 가졌다. 내년 9월 완공예정인 복지관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패스트푸드점 컴퓨터매장 이미용실 에어로빅장 등 신세대 취향에 맞는 문화시설이 들어서며 지상9층 규모의 국제관은 어학센터 AV시설 등을 갖춰 세계화시대 국제교류의 산실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21C 발전계획 워크숍…전남대는 13일부터 이틀동안 화순군 백아산 관광목장에서 대학진단 및 21세기 발전계획 수립에 관한 추계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에는 각 단과대학장들과 본부 처실국장, 외부용역기관인 LG경제연구원 진단팀 등이 참석해 「전남대 비전 2020」수립에 관한 제반사항을 논의할 예정. 원양실습선 출항식…목포해양대는 9일 학생들에게 해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소양을 키워주기 위해 후반기 원양항해실습선 출항식을 가졌다. 이날 출항식을 가진 유달호와 새유달호에는 각각 78명과 1백6명의 학생이 승선해 일본 후쿠오카 나고야, 중국 상하이항 등을 거쳐 15일과 23일 귀항할 예정. 본관 및 기숙사 기공식…한일신학대(총장 김용복)가 15일 완주군 상관면 신리 캠퍼스에서 본관과 기숙사 기공식을 갖는다. 한일신학대는 앞으로 2년간 2백25억원을 들여 지상12층의 본관과 8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및 식당을 신축하고 도서관과 학생회관을 증축할 계획. 한일신학대는 95년 종합대로 승격돼 현재 6개 학부 16개 전공영역을 갖추고 있다. 10층규모 기숙사 신축…원광대는 12월 6백8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10층 규모의 대규모 기숙사를 현 기숙사 앞에 신축할 계획. 학교측은 99년에 이 기숙사가 완공되면 현재 시설과 합해 타지역 출신 학생의 40%인 2천2백여명이 기숙사 혜택을 받게 된다고 설명. 〈광주·전주〓정승호·김광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