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광고를 보면 즉석에서 경품을 제공하는 웹사이트가 최근 문을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사이트는 전자출판업체인 크로스포인트(사장 이원래)가 운영하는「광고박람회(www.adexpo.co.kr)」. 현금(1천원) 가방 운동화 그릇세트 등 1억5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걸고 지난달 25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사이트에 올라 있는 광고주는 한국통신 해태유통 리복 등 40여개 회사다. 네티즌이 해당 광고란으로 들어가면 광고와 함께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모양의 아이콘이 뜬다. 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즉석에서 화면이 바뀌며 「당첨」 「낙첨」의 결과가 나타난다. 물론 참가비는 무료다. 회사측은 『매일 같은 확률로 당첨되도록 시스템이 맞춰져 있다』며 『13일까지 모두 5만3천8백여건의 접속횟수를 기록해 이 중 1천5백여명이 경품을 타갔다』고 밝혔다. 불필요한 통신량의 증가와 균등한 기회부여를 위해 한 사람이 하루에 30회까지만 추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클릭 횟수를 제한하고 있다. 또 누적된 당첨횟수에 따라 차등적으로 추첨하는 방식을 선택, 가능풉맙뭏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