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는 14일 △졸업생 품질보증제도 △우수교수확보 △대학행정 팀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비전 21」 장기발전계획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인성과 국제화능력 정보화능력 등을 갖춘 졸업생들에게 보증서를 발급해주고 이 기준에 미달한 학생은 졸업을 시키지 않는 「삼품(三品)제도」라는 졸업생 품질인증제도를 도입, 내년 신입생부터 적용한다. ▼경기대 『美대학 학생-학점교류 체결』 한편 경기대(총장 손종국·孫鍾國)는 14일 미국의 대학들과 학생및 학점교류 협정을 체결, 세계화 작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대는 내년부터 학부 학생들을 미국 대학에 1년 동안 보내 어학은 물론 다양한 전공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학생 및 학점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했다고 말했다. 경기대가 학생교류협정을 맺은 대학은 미국의 미시간주립대 알마대 롱아일랜드대 조지워싱턴대 텍사스A&M대 캘리포니아주립하워드대 등이다. 〈신치영기자·수원〓박종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