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학년도 연세대 입시에서 의예과 합격생의 수능시험 평균점수가 인문 자연계를 통틀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연세대에 따르면 특차전형의 경우 의예과(100% 특차모집) 합격생의 수능 평균이 3백31점으로 가장 높았고 인문계열에선 신문방송학과가 3백22점으로 최고였다. 모집단위별로는 △치의예과(3백22점) △건축공학과(3백19점) △상경계열(3백13점) △법학과(3백12점) 등의 수능 평균이 높았다. 그러나 정시모집에선 인문계의 경우 상경계열(3백18점)이 신문방송학과(3백17점)를 제치고 수위를 차지했으며 자연계열에선 건축공학과(3백18점)가 가장 높았다. 〈전승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