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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佛월드컵]車감독,기온급강하대비 경기장 사전점검

입력 | 1997-10-14 19:34:00


카자흐의 질퍽한 경기장에 허덕였던 차범근감독은 13일 우즈베크 도착 직후 바흐타골국립경기장을 방문, 그라운드 사정을 일일이 체크한 뒤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차감독은 『잔디는 울산구장과 비슷한 양잔디이고 바닥도 딱딱해 비가 오지 않는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면서 『오후 6시 이후 기온이 급강하하는 점에 대비해야 할 것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