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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특융 실시 늦출것』…李한은총재 밝혀

입력 | 1997-10-21 19:57:00


이경식(李經植)한국은행 총재는 21일 『금융시장 경색은 금융기관들이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부실채권이 또 생길까봐 두려워 기업에 자금지원을 꺼리고 있기 때문에 빚어진 것』이라며 『금융기관에 대한 추가 특별융자를 곧바로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희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