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워드가 한국학원총연합회 공식 교육용 워드프로세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총 1천7백여개에 달하는 국내 컴퓨터학원이 MS워드를 이용해 워드프로세서 교육을 진행중이라고. ■국내에서 최근 발견된 컴퓨터바이러스 중 국산바이러스가 8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바이러스연구소는 『지난 7∼9월에 발견된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이 시기에 발견된 바이러스는 4∼6월의 42종보다 71% 많은 72종에 달했고 이 중 61종이 국내에서 제작된 바이러스』라고 밝히고 『최근 들어 바이러스 제작 프로그램을 구하기가 쉬워졌고 여름방학이 끼여 있어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분석. ■컴퓨터 정보통신기기 제조업체 핵심텔레텍은 10일 미국의 컴퀘스트 테크놀로지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인공위성휴대전화 무선모뎀 광역CDMA개발 등 10여개 연구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현대정보기술은 한글 47종 한문10종 등 모두 57종의 글꼴이 담긴 소프트웨어 「현대글꼴세상」을 최근 내놨다. 이 프로그램은 설치가 간편하고 아래아한글 훈민정음 MS워드 파워포인트 등 모든 소프트웨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 영풍문고 서울문고 등 대형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02―398―5532 ■정보통신윤리위원회(위원장 손봉호)는 11일부터 30일까지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유니텔 등 국내 4대 PC통신망에서 「불건전정보 신고대회」를 개최한다. 통신망에서 음란물 폭력물 등 불건전정보를 발견한 이용자는 4대 PC통신상의 「불건전정보 신고센터(go ICEC)」에 신고하는 것으로 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1등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56Kbps모뎀을 부상으로 주는 등 우수 신고자에게 상금과 소프트웨어 등을 줄 계획이다.